제9구단인 엔씨소프트 야구단이 NC 다이노스 프로야구단으로 이름을 바꾸고, 연고지인 경남 창원에서 1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NC 다이노스 이태일 대표는 "야구단이 지역의 자부심을 키우고, 팬들의 사랑을 받는 새로운 야구 문화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NC 다이노스는 3일 시작하는 '창원시 어린이 여름방학 야구교실'을 첫 후원하는 등 앞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70여명의 초등학생이 참가하는 이번 야구교실은 26일까지 용마고 야구장, 88 야구장에서 열린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