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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2군으로 내려간 브라이언 코리의 대체용병은 투수가 될 전망이다.
롯데는 현재 선발과 마무리가 모두 불안한 상태다. 선발진은 사도스키-송승준-장원준-고원준 등 4명은 탄탄한 편이지만 마지막 5선발이 마땅치않다. 지난해 좋은 모습을 보였던 이재곤과 김수완이 올시즌 부진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불펜은 더 심각하다. 확정된 마무리없이 경기를 치르고 있다. 시즌 초반 고원준에게 맡겼다가 선발 강화를 위해 고원준을 선발로 돌리고 코리에게 마무리를 시켰지만 결국 실패했다.
양 감독은 "코리보다 못한 선수를 후보라고 보여주지는 않겠지"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부산=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