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RM 뮤비 출연 모델 김우영 사망…향년 26세

사진=김우영 인스타그램

사진=RM, Wale 'Change' 뮤직비디오 캡처

모델 겸 타투이스트 김우영이 26세 젊은 나이에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스타투데이는 "김우영은 지난 5일 오후 5시 30분께 서울 마포대교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고 7일 단독 보도했다.

고인 측은 매체에 "어떻게 교통사고가 나게 된 것인지 아직 경찰 조사 중이다. 현장에서 많이 다쳤고 신촌 세브란스 병원으로 옮겨져 심폐소생술을 했지만 안타깝게 됐다"고 전했다.

고인은 지난해 방탄소년단 RM과 미국 래퍼 왈레(Wale)의 컬래버레이션 곡 '체인지'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독특한 외모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달 열린 2019 S/S 헤라 서울패션위크 무대에서 오르기도 했다.

고인의 빈소는 광주광역시 북구 그린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8일 낮 12시 발인이 엄수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