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선발 후보' 김원중, 넥센전 5이닝 4K 2자책

    기사입력 2017-03-21 14:56:52

    롯데 자이언츠와 넥센 히어로즈의 프로야구 시범경기가 21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렸다.
    롯데 선발투수 김원중이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고척=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7.03.21/
    롯데 자이언츠의 5선발 후보 김원중이 시범경기 호투를 이어갔다.

    김원중은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KBO리그 시범경기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5이닝 4안타 4삼진 2볼넷 3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5선발 경쟁 중인 김원중은 시범경기 첫 등판이었던 지난 15일 SK 와이번스전에서 3이닝 1안타 1실점(비자책)으로 호투했고, 두번째 등판인 이날은 초반 난조를 딛고 안정감을 되찾았다.

    롯데가 2-0으로 선취점을 뽑은 1회말. 김원중은 넥센 선두타자 서건창에게 우중간 안타를 맞았다. 이택근과 채태인을 연속 삼진 처리했지만, 채태인의 헛스윙 삼진때 폭투가 겹치면서 1루 주자가 2루까지 진루했다. 이어 4번 윤석민의 적시타때 주자가 홈을 밟아 실점했다.

    2회에는 볼넷이 화근이었다. 선두타자 김민성에게 초구 스트라이크 이후 4구 연속 볼이 들어가 볼넷을 내줬다. 계속되는 1사 2루에서 2루수 실책이 겹치며 주자가 3루까지 갔고, 박동원의 희생플라이때 홈을 밟았다.

    그러나 3회 서건창-이택근-채태인을 공 5개로 깔끔하게 삼자범퇴 한 김원중은 4회 윤석민-대니돈-김민성도 삼진-1루 땅볼-삼진으로 깔끔하게 돌려세웠다.

    김원중은 5회도 책임졌다. 선두타자 고종욱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지만, 박동원 타석에서 병살타 유도에 성공하며 위기를 넘기는듯 했다. 그러나 역시 볼넷이 화근이었다. 김하성 타석에서 스트레이트 볼넷이 나왔고, 서건창에게 우중간을 꿰뚫는 1타점 2루타를 허용했다. 실점 이후 다시 제구가 잡힌 김원중은 이택근을 중견수 뜬공 처리하며 5회를 마쳤다. 5회까지 투구수는 63개. 6회 수비를 앞두고 교체되며 이날 등판을 마무리 했다.


    고척=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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