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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장동민, 손편지 논란에 CCTV 공개 "확인 결과 30초 대기 맞아"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5-05-06 18:12 | 최종수정 2015-05-07 01:50



'한밤' 장동민

'한밤' 장동민

'한밤의 TV연예'에서 장동민 손편지 30초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6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옹달샘 장동민 유세윤 유상무 막말파문 보도 2탄이 공개됐다.

이날 '한밤' 측은 지난주 방송돼 논란이 된 장동민의 손편지 전달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앞서 '한밤' 측은 장동민 고소인 변호사 사무실 직원과의 "기사를 보니까 변호사 사무실에서 3시간 대기한 것처럼 말씀을 하셨는데 30초도 안 있었다"라는 인터뷰를 방송해 지나치게 고소인 측 변호인 입장만 대변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에 휩싸였다.

해당 보도 후 '한밤' 측은 변호사를 다시 찾았다. 변호인은 "손편지는 사건의 핵심이 아닌데 그것 때문에 '한밤'이 왜곡했다는 보도가 나오는 것인가"라며 "그건 말도 안 되는 것이다. 달을 가리키는데 손가락을 가리키는 격 아니냐"라고 밝혔다.

이 변호인은 "장동민이 3시간 기다렸다는 건 보도를 통해 알았다. 34층 사무실에서 밖에 있는지 확인할 수는 없지 않느냐"라고 말했다.

이에 제작진이 변호사실이 있는 34층의 CCTV를 확인한 결과, 고소인 측 변호사 사무실 직원에게 편지를 건네고 돌아오는 시간은 대략 30~40초였다. 건물 관계자는 "장동민이 로비에서 기다리진 않았다. 차에서 기다렸다"고 언급했다. 장동민이 기다렸지만 변호사 측은 이에 대해 확인할 수 없는 상황이었던 것.

'한밤'은 이날 방송을 위해 장동민과 인터뷰를 하기로 했으나 장동민 측 소속사는 "보도자료와 다른 내용이 없다"는 말을 남긴 채 인터뷰에 응하지 않았다. <스포츠조선닷컴>


'한밤' 장동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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