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초, 전국적으로 초·중?고등학생의 인성검사를 시행한다는 교육부의 발표로 인성교육에 대한 중요성 및 해당 지도사 양성에 대한 관심이 다시 한 번 뜨거워 지고 있다.
이번 과정은 4월부터 7월까지 약 4개월 간 16회의 출석 교육, 총 40시간의 수업을 기본으로 한다. 수강신청은 한국인성교육진흥원(www.kheri.or.kr) 및 한우리캠퍼스(www.hanuricampus.com)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우수 수료생에게는 현장 실습 기회도 부여하며, 자격증은 수료증 취득자에 한해 상황별 지도 실습을 통과하면 발급된다.
수강료는 63만원으로 교재비와 실습 세미나비를 모두 포함하며, ▲독서지도사 수료자 및 자격증 취득자 ▲상담센터 및 청소년 단체 근무자 ▲전?현직 교사(유치원 교사 포함) 및 사서로 활동할 경우 30%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한국인성교육진흥원 오서경 소장은 "새 정부 들어 공교육의 현장에서 인성교육지도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인성교육을 보다 전문적으로 지도하는 지도사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으로, 새로운 교육 전문가로서의 성장이 기대되는 분야"라고 전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