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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항저우장애인아시안게임 론볼 금메달리스트' 황동기(전남장애인체육회)가 20일 열린 2023년 대한장애인체육회장상 시상식에서 체육진흥상 선수상을 받았다.
대한장애인체육회장상 시상식은 한 해 동안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한 선수, 지도자 및 관계자를 선정해 격려와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다. 황동기는 지난 10월 항저우장애인게임 론볼 남자 개인(B6)이벤트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공로로 이날 체육진흥상 전문체육 부문 선수상을 받았고, 황동기를 지도한 이우명 감독이 체육진흥상 전문체육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생활체육 부문에선 오세민 홍천군 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과 여수시장애인체육회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은"2023년 장애인체육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파리패럴림픽이 열리는 2024년, 우리 모두 목표한 바를 이루는 한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덕담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