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암센터(소장 김석모 화순전남대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세계 금연의 날(5월31일)을 맞아 폐암 발병률이 높은 지역으로 '찾아가는 금연 캠페인'을 벌였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폐암 발병률이 높은 지역인 영광군과 광주시 동구를 지난 26일과 31일 각각 방문해 금연 OX 퀴즈 풀기, 금연 정보 및 금연치료 지원사업 안내, 폐암 검진 독려 활동 등으로 진행됐다.
2019년도 영광군은 폐암의 연령표준화발생률이 10만명당 37.3명, 광주시 동구는 33.3명으로 각각 광주·전남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김석모 광주전남지역암센터 소장은 "암예방을 위한 생활수칙 실천과 담배연기 없는 지역 만들기 등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의료지원 서비스를 한층 늘려나가겠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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