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조선 정신과의사 유세풍'의 촬영 스태프를 태운 45인승 전세버스가 덤프트럭과의 추돌 사고로 사망자와 다수의 부상자가 속출했다.
tvN 드라마 '조선 정신과의사 유세풍'의 제작사인 미디어캔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현재는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부상자를 중심으로 케어를 하고 있다"며 "연출부 스태프 중 한 명이 사망했으며 10명의 스태프가 중경상을 입었다. 덤프트럭 운전자 분을 포함해 사고 인원은 11명으로, 현재는 모두 병원으로 분산해 이송한 상태며 병원마다 제작사 직원을 보내 현재 상황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조선 정신과의사 유세풍'은 현재 세트 촬영에 돌입한 상태였지만, 이로 인해 촬영 중단이 불가피해질 전망이다. 제작사 관계자는 "현재는 사고 수습이 먼저이기 때문에 차후 촬영 재개에 대해서도 따로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