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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MBN 주말드라마 '보쌈'에서 정일우가 조총에 맞아 피를 토하고 쓰러졌다.
바우와 수경이 애달픈 이별을 준비하는 사이, 바우에게 딸의 소식을 물었던 광해군이 찾아왔다. 조정의 피바람을 막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딸을 외면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에 대해 용서를 구하며, 이제부터라도 아비로서 옹주 화인이 아닌 딸 수경을 누구도 헤치지 못하게 지켜주겠다고 약조했다. 이에 수경이 바우와 함께 살 수 있도록, 그의 집에 내금위를 보냈다.
그렇게 바우와 수경은 춘배(이준혁), 조상궁(신동미), 그리고 차돌(고동하)과 함께 한양 집에 입성했고, 생이별을 했던 바우의 어머니(정경순)와도 정식으로 인사를 나눴다. 도망자 신세로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었던 두 사람은 처음으로 맘 편히 설레는 일상을 이어갔다. 바우는 한시도 그녀에게 눈을 떼지 않고 환한 미소를 띄웠고, 수경은 그의 별시 준비를 도우며 사랑을 한껏 받는 여인의 행복을 누렸다.
한편 이날 방송은 전국 7.1%(이하 닐슨코리아 집계), 최고 8.5%를 기록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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