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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방탄소년단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도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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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전세계 1/4이 한국인의 입국을 금지하거나 검역을 강화하기로 했다.
28일 외교부에 따르면 한국발 여행객의 입국시 조치를 하는 나라는 50곳에 달한다. 이는 27일 오후 11시 30분에 비해 5곳이 증가한 것으로 UN 회원국(193개국) 기준 전세계 4분의 1 이상의 국가에서 한국인에 대한 제한을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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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의 월드투어는 세계 각지의 전문 스태프와 함께 하는 만큼, 혹시 모를 우려에 대비해 공연을 취소하기로 한 것.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선행도 이어졌다. 대구 출신인 슈가는 27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1억원을 기부했다. 그의 뒤를 이어 팬들도 환불받을 티켓값 일부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아미(방탄소년단 팬클럽)'의 이름으로 기부 릴레이를 펼치고 있어 훈훈함을 더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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