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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방탄소년단이 '기록소년단'의 면모를 다시 한번 보여줬다.
빌보드와 양대 팝 차트로 꼽히는 영국 오피셜 차트도 정복했다.
오피셜 차트는 24일 "방탄소년단이 '맵 오브 더 솔 : 7'으로 두 번째 영국 앨범차트 1위를 향해 가고 있다"고 밝혔다.
'맵 오브 더 솔 : 7'은 이번주 CD와 다운로드에서 가장 많이 팔린 앨범으로 꼽혔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라이벌 3팀을 모두 합친 것보다 더 높은 판매고를 올리는 쾌거를 거뒀다.
방탄소년단은 '페르소나'로 한국가수 최초로 해당 차트 1위에 오른 바 있다. 여기에 '맵 오브 더 솔 : 7'으로 2관왕을 기록하며 K-POP의 역사를 또 한번 뒤흔들었다.
또 타이틀곡 '온(ON)'은 영국 싱글 차트 8위를 달리며 최신 차트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신규 진입곡으로 주목받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21일 '맵 오브 더 솔 : 7'을 전세계 동시 공개했다. 이번 앨범은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 이하 페르소나)'에 이은 '영혼의 지도' 연작으로, 일곱 멤버가 한 팀으로 모인 방탄소년단의 7년을 돌아보는 앨범이다. 방탄소년단은 '맵 오브 더 솔 :7'을 통해 세상에 보여주고 싶은 나와 그동안 숨겨왔던 내면의 그림자, 외면하고 싶은 나를 모두 받아들이고 온전한 나를 찾은 솔직한 이야기를 전한다.
이번 앨범은 발매 첫주 300만장이 넘는 판매고를 올렸으며, 전세계 91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1위를 달성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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