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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원주시에서 '우한 폐렴' 증상으로 의심됐던 영아와 여성이 검사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증세 직후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응급실을 찾은 이 영아는 당일 오후 7시50분께 국가지정 음압 격리병상인 강원대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서울 거주자인 20대 여성이 전날 춘천을 찾았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의심 증세를 보여 스스로 질병관리본부에 신고하고 같은 날 오후 9시30분께 강원대병원을 찾았다.
이 여성은 국내 3번째 확진 환자(54세 남성, 한국인)가 서울시 강남구 성형외과를 방문한 뒤 찾은 약국에서 접촉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강원대병원에서 바이러스 1차 검사결과 음성이 나옴에 따라 보건당국은 2차 검사여부 등을 검토해 격리를 해지할 예정이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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