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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위너 김진우가 20대를 마무리하는 소감을 밝혔다.
김진우는 올해 29세다. 20대의 끝자락에 선 그는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20대를 정말 잘 살았던 것 같다.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그래도 그 안에서 열심히 버티고 애들끼리 뭉쳐서 일도 하고 좋았다"고 말했다.
"'또또또'는 흔한 연애 감정을 표현한 노래다. 데뷔 초보다는 자신감도 많이 생기고 나 혼자 예능도 나가고 그런 것부터 성장인 것 같다. 솔로 앨범을 내기까지 그랬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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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연기를 좋아했다. 웹드라마를 해봤는데 연습실에서 수업 받는 거랑 현장에서 집중하는 거랑 다르더라. 드라마도 하고 싶은데 자신이 없다. 준비 기간이 짧기 때문이다. 영화는 좀더 준비기간이 길기 때문에 디테일한 걸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청순한 걸 안 좋아해서 어두운 거, 느와르 스릴러 같은 장르를 해보고 싶다. 이미지 변신을 하고 싶다기 보다는 반전이 있어서 임팩트가 있을 것 같기 때문이다. '검법남녀'(MBC)가 재미있더라."
김진우는 최근 드론에 빠졌다. 필기 자격증 시험에 합격했고 실기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TV보다 재미있을 것 같았다. 해외 갈 때도 들고 가서 찍고 그런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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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군대를 가면 멤버들은 솔로 활동을 할 것 같다. 아직 정해진 건 없다. 앞으로의 인생을 장르로 풀자면 액션이다. 열심히 화이팅 있게 해나가겠다는 의미다."
연애에 대해서는 "조심해야 한다"고 선을 그었다. 하지만 공개 연애에 대해서는 "나쁜 것만은 아닌 것 같다. 축하해주시는 분들이 많은 걸 보면 좋겠다는 생각도 든다. 나는 공개 쪽이다. 회사랑 협의는 해봐야 겠지만 내 소망이다"라고 답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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