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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바르셀로나가 맨유전에서 전반 자책골로 앞서 나갔다.
바르셀로나 발베르데 감독은 4-3-3 전형으로 맞섰다. 최전방에 쿠티뉴-수아레스-메시, 중원에 아르투르-부스케츠-라키티치, 포백에 조르디 알바-렝글레-피케-세메두, 골키퍼로 테어 슈테겐을 배치했다.
홈팀 맨유는 '선 수비 후 역습'으로 나왔다. 수비벽을 두텁게 세운 후 빠른 역습으로 바르셀로나에 맞섰다. 반면 원정팀 바르셀로나는 높은 볼점유율로 맨유를 계속 두들겼다.
실점 이후 맨유는 좀더 공격적으로 라인을 끌어올렸다. 래시포드 등이 과감하게 슈팅을 날렸다.
두 팀은 치열하게 몸싸움을 펼쳤다. 그 과정에서 메시가 코피를 흘려 경기가 잠시 중단됐다. 메시는 공중볼을 다투다 스몰링의 팔에 얼굴을 얻어맞았다.
맨유는 전반 35분 추가 실점 위기에서 수문장 데헤아가 상대 쿠티뉴의 결정적인 슈팅을 막아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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