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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딘딘 "유노윤호, '두니아' 회식서 62잔 마셔…아빠보다 존경"

남재륜 기자

기사입력 2018-12-13 00:03 | 최종수정 2018-12-13 00:06



[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가수 딘딘이 유노윤호를 향한 존경심을 보였다.

12일 밤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모델 장윤주, 모델 김원중, 가수 홍진영, 래퍼 딘딘이 함께하는 '흥으로 흥했다' 특집으로 꾸며졌다.

딘딘은 '두니아'를 함께했던 유노윤호를 '친형 같은 존재'라고 지칭했다. 그러면서 "'두니아' 촬영 후 '형이란 사람을 만나서 좋았다'는 내용의 문자를 보냈다. 그랬더니 형이 '우리 관계는 end가 아니라 ing'라고 답장을 보내왔더라"며 "다른 사람이 아니라 윤호 형이 하니까 진심으로 와닿았다"며 감동받은 일화를 전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두니아' 회식 당시 유노윤호에게 감탄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딘딘은 "회식 장소 입구에서 '딘아, 62명이거든. 나 오늘 딱 62잔만 먹는다'고 하더라. 형이 술을 잘 못마시는데 돌면서 한 명씩 다 마시더라"고 전했다.

딘딘은 "윤호 형을 우리 아빠보다 존경한다. GD는 나의 아이돌이고 윤호 형보다 대단한 인간미를 가진 사람이 없을 것 같다. 위인전에 올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홍진영은 "어젯밤 유노윤호가 '우리 딘딘이 잘 부탁한다'는 문자를 보내왔다"며 두 사람의 우애를 인정했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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