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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준화 기자] 야무지고 알차다. 오지는 소녀시대 유닛이 온다. SM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한 멤버 다섯 명이 유닛을 결성, 소녀시대의 새로운 막을 연다. 팀명은 '소녀시대-Oh!GG'(소녀시대 오지지), 곡명은 '몰랏니(Lil' Touch)'다.
소녀시대는 앞서 지난 2017년 8월 정규 6집 앨범 'Holiday Night'을 통해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유닛활동이라지만 '소녀시대'로서 선보이는 활동이 약 1년 만이라는 점에서도 팬들의 반가움이 높게 일 것으로 보인다.
SM엔터테인먼트는 27일 소녀시대의 새 유닛 결성 소식과 함께, 팀명과 곡명, 컴백 일자를 공개하면서 팬들은 물론 업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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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막바지 작업을 진행했고, 오는 9월 5일 소녀시대-Oh!GG라는 이름으로 싱글 '몰랐니 (Lil' Touch)'를 발표하게 된 것. 이번 싱글에는 타이틀 곡 '몰랐니 (Lil' Touch)'와 '쉼표 (Fermata)' 등 상반된 매력의 신곡 2곡이 수록된다.
유닛명은 감탄사 Oh!와 소녀시대의 영문약자인 GG가 결합한 형태로, 멤버들의 여러 조합으로 보여줄 수 있는 다채로운 스타일의 음악과 매력을 선보여 글로벌 팬들을 매료시키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빈틈없이 야무지다'는 뜻의 표준어 '오지다'를 연상시키는 재미있는 발음을 가진 이름으로, 멤버들의 의견을 기반으로 했다.
이들이 또 어떤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일지, 팬들은 물론 가요계의 비상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joonam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