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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가 첫 서머송 'Dance The Night Away'를 통해 '서머걸'로 돌아왔다.
이미 방송 시작 전부터 하트 수가 1억 개를 돌파, 인기를 증명한 트와이스는 가볍게 9글자 토크부터 시작했다. 새 앨범과 관련한 9글자 토크를 하던 중 지효는 신곡 'Dance The Night Away'의 안무에 대해 언급했다. 지효는 "춤을 따라 하면 다이어트가 된다"고 말했고, 멤버들도 "역대급으로 힘든 안무가 될 거 같다. 진짜 이렇게까지 힘들어본 적은 없다"며 입을 모았다. 또 나연은 "주변 사람들이 안무 영상을 보면 체력 괜찮냐고 걱정했다"고 말해 안무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또 트와이스는 '낮과 밤' 버전으로 나온 새 앨범을 깜짝 공개했다. 멤버들의 다양한 사진과 직접 그린 그림까지 담긴 앨범을 소개하던 중 쯔위는 "나연 언니가 날 그린 게 있는데 너무 하다. 앨범을 사서 한번 봐달라"고 토로했다. 이에 나연은 "난 너무 억울하다. 정연이가 날 그린 것도 한 번 봐달라'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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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뮤직비디오 비하인드를 공개해달라는 말에 미나는 "모래 위에서 춤추는데 점점 모래 밑으로 들어갔다"며 당시 모습을 그대로 재연해 웃음을 안겼다. 또 나연은 "미나 파트에서 비가 오는데 가짜 비로 찍은 거다. 당시에 비가 오긴 했는데 촬영할 때는 해가 갑자기 떠버려서 위에서 물을 뿌려주셨다"고 말했다.
한편 트와이스는 이날 방송 중 음원 차트 올킬 소식을 듣고 그 자리에서 일어나 춤을 추며 기쁨을 만끽했다. 또한 V라이브를 통해 최초로 'Dance The Night Away' 무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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