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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우리은행 위비가 올 시즌 청주 KB스타즈를 상대로 첫 승을 거두며, 공동 1위가 됐다.
우리은행은 후반 리바운드 싸움에서 크게 밀리지 않았다. 김정은이 3쿼터에만 8점을 몰아 넣었다. KB스타즈 박지수가 8점으로 맞불을 놓았지만, 박혜진, 윌리엄 데스티니 등이 고른 득점을 올렸다. 점수를 단숨에 2점으로 좁혔다. 4쿼터 시작과 함께 어천와가 자유투 2개를 넣으며, 55-55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난타전이 벌어졌다. 그러나 중요할 때마다 박혜진이 외곽포로 점수를 벌리기 시작했다. 특히, 64-65 열세에서 3점포를 터뜨렸다. 수비 성공 뒤 윌리엄스의 페인트존 득점으로 69-65. 김정은이 미들슛과 자유투를 정확하게 성공시키면서 KB스타즈의 추격을 차단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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