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후보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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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송강호-유해진-류준열, ''택시운전사' 최우수작품상 수상에 흐뭇한 미소'

김보라 기자

기사입력 2017-11-25 23:58



25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제38회 '청룡영화상'이 열렸다. 배우 유해진, 송강호, 류준열이 '택시운전사' 최우수작품상 수상에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다.

이날 시상식의 MC는 24년째 청룡영화상의 안방마님 김혜수와 이선균이 맡았다. 올해 '청룡영화상'에 가장 많이 노미네이트된 작품은 '불한당:나쁜 놈들의 세상'으로 최우수작품상을 비롯해 총 9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더 킹'과 '택시운전사'가 8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남우주연상은 김윤석(남한산성), 설경구(불한당:나쁜 놈들의 세상), 송강호(택시운전사), 이병헌(남한산성), 조인성(더 킹)이 각축을 벌인다. 여우주연상에는 공효진(미씽:사라진 여자), 김옥빈(악녀), 나문희(아이 캔 스피크), 문소리(여배우는 오늘도), 염정아(장산범)가 이름을 올렸다. 신인남우상은 구교환(꿈의 제인), 김준한(박열), 남연우(분장), 도경수(형), 류준열(택시운전사)이, 신인여우상은 이민지(꿈의 제인), 이상희(연애담), 이수경(용순), 임윤아(공조), 최희서(박열)가 경합을 벌인다.

한편 제38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은 이날 오후 8시 45분부터 SBS를 통해 생중계된다.

김보라 기자 boradori@sportschosun.com/2017.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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