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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박스코리아, 아시아 최대 이커머스 티몰(Tmall) 진출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7-10-25 09:08


토박스코리아.

토박스코리아의 자회사 토박스차이나가 알리바바가 운영하는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 티몰(TMALL·티엔마오)에 진출하며 본격적인 중국 온라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알리바바 그룹은 2016년 한 해에만 약 8억 명의 고객이 방문했고 연간 거래액은 400조에 이르는 세계적인 이커머스중 하나로, 중국 내 전자상거래 시장점유율이 70%에 육박하는 기업이다.

회사 편하게 다니네

토박스차이나는 알리바바와 협의해 11월에 있을 중국 최대 쇼핑 축제인 광군제(光棍節)를 맞아 각종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토박스코리아 이선근 대표는 "중국 내에서도 미니멜리사, 이뮤, 미니위즈, 씨엔타 등과 같은 아동화가 젊은 엄마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있다. 또한, 기존 백화점, 몰 등의 오프라인 유통만 뿐만 아니라 이커머스쪽도 강화해 투 트랙 전략을 펼칠 예정이다." 라며 "주요주주인 중국 대형유통그룹 금응국제무역유한회사(Golden Eagle)와 함께 중국시장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 고 말했다.

토박스코리아는 미니멜리사, 씨엔타, 힐리스 등 전세계 프리미엄 슈즈를 국내 정식 수입 유통하고 있는 셀렉샵으로 2017년 10월에는 호주의 양모부츠 브랜드 이뮤 키즈를 성공적으로 론칭하였고 오는 12월에는 여성 프리미엄 셀렉샵의 첫 론칭을 앞두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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