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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교정, 3D 프린터 통해 정확도 높이고 치아교정 부담은 낮춰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7-07-12 14:35



'치아교정'하면 일명 철길이라고도 불리는 메탈 교정만 떠올리던 과거와 달리 교정 인구가 늘고 방법이 계속해서 발달하면서 심미적 기능을 높인 세라믹 교정, 클리피씨, 데이몬클리어 등 다양한 브라켓이 등장했다.

게다가 요즘에는 투명한 플라스틱 재질의 교정장치로 눈에 띄지 않고, 착탈도 가능한 투명교정이 등장하면서 심미성도 더욱 높아지고 철저한 위생 관리가 가능해졌다. 이외에도 통증 및 이물감도 없고 발음에도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다.

특히 투명교정은 돌출 및 덧니 교정에 효과적이며 치료 기간도 3개월~12개월로 일반 브라켓 교정보다 빠르나 만족스러운 투명교정을 원한다면 교정 시작 전 교정 전문가의 정확한 진단과 장치 제작이 이루어져야 한다.

투명교정기는 대개 수입 재료로 제작되기 때문에 단가가 부담스럽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에 천안 치아교정 전문 불당치과의 경우, 투명교정 특허를 보유한 김창환 원장이 그동안 수입에만 의존하던 투명교정장치를 국산화시켜 가격 부담을 낮췄고, 학회 및 세미나에서 활발한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김창환 원장이 개발한 치아교정 장치는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특허로 보호받고 있으며 전국 180여개 치과에서 사용하고 있다. 또한 최신 치료 트렌드인 3D 프린터를 보철에도 적용해 빠르게 투명교정 장치를 제작할 수 있으며 한 번에 여러 개의 장치 제작이 가능해 자주 치과에 내원하기 힘든 환자들도 효율적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천안 교정치과 불당치과 김창환 원장은 "디지털 스캔 및 3D 캐드 작업으로 제작되는 투명교정 장치이기에 오차 발생 없이 정확한 장치가 제작된다"며 "15년간 쌓아온 부정교합 교정 노하우로 환자들 모두가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교정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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