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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구장 급작스런 폭우 대형방수포 깔틈도 없어

박재호 기자

기사입력 2017-05-31 15:17 | 최종수정 2017-05-31 15:19


31일 오후 대전구장 모습. 대전=박재호 기자

대전구장에 31일 오후 3시쯤 천둥 번개를 동반한 기습폭우가 내렸다. 10여분 정도 지속된 폭우에 내야에 빠른 속도로 물이 찼다.

이날 오후 6시30분 열릴 예정인 두산 베어스-한화 이글스전은 오후 5시30분 전후 날씨에 따라 우천취소 여부가 결정된다. 이날 내야 전체를 덮을 수 있는 방수포를 꺼냈으나 너무 급작스럽게 비가 오는 바람에 방수포를 까는 시간마저 부족했다. 빠르게 비를 먹은 방수포가 너무 무거워 10여명의 인원이 동원됐으나 10분 넘게 방수포 작업이 미뤄지기도 했다. 3시 15분 현재도 비가 계속 내리고 있는 상황이다. 일기예보는 이날 오후 늦게 한차례 정도 '소량 비'였다. 대전=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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