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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세계 최대 헬스케어 IT 박람회 HIMSS 참가

김소형 기자

기사입력 2017-02-27 16:11


 ◇미국 현지에서 헬스케어 IT의 미래에 관해 토론중인 전상훈 분당서울대병원장(오른쪽)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전상훈)은 지난 2월 19~23일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열린 HIMSS 2017에 4년 연속 참가했다고 밝혔다.

헬스케어 IT의 CES라고 불리는 'HIMSS 연례 박람회'는 헬스케어 IT의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가장 큰 규모의 전시회로, 올해는 참가 기업만 1,700 여개에 등록자가 4만명을 넘어서는 명실공히 세계 헬스케어 IT 전시의 중심이다. 특히 올해는 정밀의료, 인공지능, 클라우드를 중심으로 하는 기술 혁신의 전환기를 반영하듯 전통적인 의료정보전문기업 외에도, IBM, MS, 구글 등 정보통신기업의 참여가 눈에 띄게 늘어났다.

이번 전시에서 분당서울대병원은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인 베스트케어 2.0을 소개하는 대형 부스를 설치했다. 분당서울대병원은 글로벌사업 컨소시움 파트너인 이지케어텍, SK 텔레콤과 함께 지난 2014년부터 4년 연속 전시에 참여하고 있는데, 특히 올해는 그간의 해외사업의 실적과 국제적인 인증 및 꾸준한 전시 참여 실적을 인정받아 메인 홀에 전시관을 설치하는 등 글로벌 헬스케어 대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부스 크기도 첫 참가였던 2014년보다 4배 가까이 커져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의료정보 솔루션 공급자로서 '글로벌 플레이어'의 면모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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