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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점창업 시 트렌드에 따른 업종변경 고려해야…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6-11-01 15:43



한 창업 관련 조사결과에서는 예비 창업자들이 자영업 시 '창업 아이템 선택(33%)'부분에서 가장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서 경기불황(24%), 입지선정(21%), 창업비용준비(18%)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전문가들은 "창업 아이템 선택의 경우 트렌드를 따르면서도 차별화로 고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줄 수 있는 브랜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때문에 안정적인 창업을 위해 '업종변경'이 하나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추세다.

업종변경은 기존의 매장과 사업형태를 새로운 창업 아이템으로 변경하는 것을 의미한다. 최근 불황에 창업 초기 비용을 줄이고 더 높은 수익창출을 원하는 자영업자들의 프랜차이즈 문의가 증가한 실정이다.

그 중 주점창업 브랜드 '아맛나슈퍼'의 경우 업종변경 창업이 전체 매장 수의 절반 가까이 나타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복고풍 열풍이 다시 불면서 1970~80년대를 콘셉트로 매장을 운영 중인 주점창업 브랜드 '아맛나슈퍼'는 고객에게 즐거움을 주는 동시에 점주들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본사 관계자는 "창업 시 필요한 가맹비와 교육비 외에 인테리어나 기존 시설 집기 등을 최대한 살려 실속 있는 포차창업이 가능해 업종변경을 원하는 점주들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아이템 선택과 비용측면에서 모두 효율적이다"며, "또한 높은 업종변경 비율은 그만큼 사업으로 가치가 높다는 의미로 해석되기 때문에 큰 관심을 보이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주점창업 브랜드 '아맛나슈퍼'는 지난 달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할로윈데이 기념 이벤트를 진행해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현재 전국에 70여 곳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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