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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오해영'PD 차기작은 '맨투맨'…오해영X태후X치인트 뭉친다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6-07-07 09:28 | 최종수정 2016-07-07 10:15


사진(왼쪽부터)='또 오해영' 송현욱 PD, '치인트' 배우 박해진, '태양의 후예' 김원석 작가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태후X오해영X치인트 뭉친다!

'꿈의 라인업'이 완성된 역대급 드라마가 온다.

tvN '또 오해영' 송현욱 PD가 차기작을 JTBC '맨투맨'으로 확정지으면서 드림팀이 완성됐다.

7일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또 오해영'으로 시청률과 흥행,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송현욱 PD가 박해진 주연의 JTBC '맨투맨' 연출을 맡는다.

JTBC 새 드라마 '맨투맨'(가제. 제작 드라마하우스)은 '치즈인더트랩'의 유정선배 박해진이 주연으로 일찌감치 낙점됐고, 송중기를 최고의 한류스타로 만든 '태양의 후예' 김원석 작가가 집필 중인 작품. 송현욱 PD의 가세로 태후X오해영X치인트를 성공으로 이끈 핵심 멤버들이 한 작품에서 뭉치게 되면서 역대급 드라마의 탄생을 기대케 하고 있다.

2002년 KBS에 입사해 '브레인'(2011) '해운대의 연인들'(2012) 등을 연출한 송현욱 PD는 2014년 '연애 말고 결혼'으로 tvN 드라마에 입성했다. 현재는 KBS 미디어 소속. '맨투맨' 박해진과는 KBS '열혈장사꾼' 시절 B팀 감독으로 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더욱이 KBS '내 딸 서영이' 스태프들이 '맨투맨'에 가세하면서 박해진과 다시 힘을 합칠 예정이다. '역대 시청률5' 주말극을 만든 배우와 스태프들과의 협업 또한 꿈의 라인업의 완벽한 조각이 되고 있다.

한편 '맨투맨'은 톱스타로 살아온 한 남자의 경호원이 되는 다재다능하고 미스터리한 남자의 사연, 이에 얽힌 사건들을 풀어가는 과정을 담는다. 9월부터 촬영에 돌입한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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