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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아이가 다섯' 안재욱과 소유진이 아름다운 서울의 야경을 배경 삼아 심야 데이트를 즐기는 달달한 모습이 포착됐다.
또 다른 사진 속에서는 마주앉은 소유진을 애틋하게 바라보는 안재욱의 달달한 눈빛과 볼에 바람을 불어 넣으며 긴장한 듯한 소유진의 귀여운 모습이 담겨있어 마치 실제같이 달콤하고 풋풋한 연인 케미를 뽐내고 있다.
앞서 드라마 속에서 아이들이 다 클 때까지 연인으로만 지내자는 두 사람의 애절한 재혼 약속은 서로의 아이들과의 우연한 만남을 계기로 급물살을 탄 상황.
한편 '아이가 다섯' 지난 24회 방송 말미에 상태와 미정이 서로의 아이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본 박옥순(송옥순 분)이 가죽점퍼에 선글라스까지 낀 포스넘치는 모습으로 담판을 지으러 가는 듯한 모습이 그려져 이제 막 싹을 틔워가고 있는 이들의 재혼로맨스에 초반부터 재를 뿌리는 것은 아닐지 이번 주 방송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은 싱글맘과 싱글대디가 인생의 두 번째 사랑을 만나게 되면서 가족들과의 갈등과 화해, 사랑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좌충우돌 감성코믹 가족극으로, 주말 안방극장에 유쾌한 새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아이가 다섯' 25회는 14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