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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스터티, '제36회 서울국제유아교육전'에서 '핑크퐁' 도서 선보여

박종권 기자

기사입력 2015-12-09 15:54


스마트스터디가 제36회 서울국제유아교육전에 참가해 '핑크퐁' 유아동 도서를 선보인다.

스마트스터디(대표 김민석)가 10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제36회 서울국제유아교육전(EDUCARE)'에 참가해 '핑크퐁'의 다양한 유·아동 도서 및 교육 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는 모바일 유아 교육앱으로 알려진 '핑크퐁'의 인기 콘텐츠만을 엄선, 오프라인 도서로 재탄생한 '핑크퐁 사운드북'을 첫 공개한다. '핑크퐁 사운드북'은 <인기율동동요>, <영어율동동요>, <구구단동요>, <자동차동요>, <중국어동요> 등 5가지의 시리즈로 구성됐다. 각 시리즈마다 10곡의 베스트 동요가 담겨있다. 가사와 동영상 화면을 그림으로 옮긴 내지에는 간단한 율동 박스를 넣어, 엄마가 직접 아이에게 동요에 맞는 율동 동작을 가르치며 쉽게 따라 할 수 있게 했다.

아이만을 생각한 기술적인 차별화도 눈에 띈다. 아이의 작은 손으로도 쉽게 잡을 수 있도록 버튼을 누르는 부분의 모서리를 경사면으로 설계했고, 타사 대비 150% 큰 아리아 스피커를 사용해 보다 정교한 음질을 구현한다.

이 밖에도 스마트스터디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20권의 보드북과 사운드 패드, CD 및 DVD 13종이 함께 구성된 '핑크퐁 마더구스 전집', 영어권 국가에서 인기를 모은 <핑크퐁! ABC 파닉스> 앱의 워크북 버전인 '핑크퐁 ABC알파벳 워크북', 교육용 빔 프로젝터 '핑크퐁 드림큐브4' 등 다양한 핑크퐁 교육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스마트스터디는 율동과 동요를 접목한 동영상 교육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교육앱 브랜드 '핑크퐁'을 전세계 회원에게 서비스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핑크퐁의 중국명 '펑펑후'을 새롭게 채택하는 등 중국 로컬 앱 마켓 진출에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핑크퐁 기반의 도서 및 교구, 캐릭터 머천다이징 등 본격적인 오프라인 사업도 진행 중에 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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