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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가 아이유와 한 식구가 됐다.
로엔은 2013년 9월 멀티 레이블 체제로 전환 후, 레이블간 '따로 또 같이' 전략을 통해 콘텐츠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향후에도 우수한 제작 역량을 보유한 창작자들과의 전략적 제휴와 투자를 통해 콘텐츠의 다양성을 확보하면서 K-POP 발전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산하 레이블로는 사내 레이블인 로엔트리, 콜라보따리와 독립 레이블인 스타쉽엔터테인먼트, 킹콩엔터테인먼트가 있다.
로엔 신원수 대표이사는 "에이큐브의 합류로 제작사업부문의 레이블간 창의성 확대와 양사간 콘텐츠 경쟁력 제고가 기대된다"며 "나아가 성장 중인 양사의 역량을 바탕으로 세계 음악 시장 내 K-POP 영향력 및 한류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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