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외로운 솔로들을 위한 행사가 열린다. 2012년 솔로대첩이 전국적으로 큰 이슈가 됐었다면 이번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초대형 '한국판 마치콘'이 열릴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한국판 마치콘'이라는 이름으로 청년사업가들이 작년 4월 새마을미팅을 개최했다. 지금까지 분당 서현, 압구정, 신촌, 안양, 대학로, 종각 등 11곳에서 열렸으며 누적 참가자수는 5,000명이 넘는다.
2012년 우리나라에서는 솔로대첩이라는 행사가 열렸지만 성비 불균형과 추운 날씨, 안전문제등으로 많은 아쉬움을 남기고 사라졌다. 새마을미팅 행사는 사전에 온라인을 통해 일정액의 참가비를 내고 참가신청을 하게 된다. 따라서 남녀 동일한 인원을 모집하여 진행되고 실내에서 진행되므로 안전문제도 해결된다.
행사를 기획한 새마을미팅프로젝트의 손승우 대표는 "본 행사는 단순히 미팅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행사가 아닌 대규모 집객을 통해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소셜축제이다.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미프 신촌 산타마을' 행사는 새마을미팅프로젝트 홈페이지(www.saemip.com)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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