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힘찬병원에서는 올해로 개원 8주년을 맞아 이색 이벤트를 개최해 환자들과 가족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목동힘찬병원과 달인 김병만이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위문행사는 목동힘찬병원의 보호자 없는 병동 입원환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20일 오전 11시부터 김병만이 산타와 함께 직접 병동 환자들을 방문해 선물로 김병만의 '투마리치킨'을 전달하며 따뜻한 인사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병원 홍보대사인 김병만은 "여름휴가를 병원에서 보낸 환자들이 잠시나마 아픔을 잊고, 즐거움을 선물할 수 있어 보람찼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환자분들이 힘을 얻고 모두 하루 빨리 쾌차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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