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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규모의 내수 활성화 캠페인 '대한민국 기(氣)세일'을 진행 중인 홈플러스가 이번엔 가격거품을 뺀 캠핑용품을 대거 선보인다.
월트디즈니와 공식 라이선스 계약을 맺은 '아이언맨', '카스', '프린세스' 등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어린이용 텐트(1~2인용)는 9900원, 어린이용 침낭은 2만3900원에 판매하며, 테스코 플레잉텐트 및 키즈 캠핑체어는 각각 2만3900원, 1만원이다. 이 밖에도 침낭 1만5900원, 파라솔 6900원, 바람에 날리지 않는 고급은박매트 6300원, 에어베개 2000원, 더블에어베드 1만4900원, 캠핑테이블세트 6만3900원, 접이식사각그릴 2만3900원, 바비큐집게 3종 세트 6900원 등 다양한 캠핑용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홈플러스 온라인몰(direct.homeplus.co.kr)에서도 콜맨, 코베아, 영원아웃도어 등 주요 브랜드 캠핑용품을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 중이다.
홈플러스 레저상품팀 이원표 바이어는 "캠핑용품은 소재나 기능에 따라 가격 차이가 날 수 있지만 시중 브랜드 가격 거품이 아직 큰 것은 사실"이라며 "특히 캠핑 입문자들은 무조건 유명 브랜드나 비싼 제품이 좋다는 선입견을 버리고 자신에게 잘 맞는 용품을 꼼꼼히 따져 구매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