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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연인들' 타이타닉 포즈 취한 조여정-김강우 '코믹'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2-07-31 08:17 | 최종수정 2012-07-31 08:17


사진제공=SSD / TIMO E&M

KBS2 월화극 '해운대 연인들'의 공식 포스터 2종이 첫 공개돼 기대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해운대 연인들'의 주요 출연진이 등장하는 전체 포스터에는 김강우(이태성 역)와 조여정(고소라 역)이 타이타닉 포즈를 취하고 뱃머리 위에 서 있어 사랑스러운 매력을 더하고 있다.

포스터 속에는 정석원(최준혁 역), 남규리(윤세나 역), 강민경(황주희 역), 임하룡(고중식 역), 이재용(이순신 역), 박상면(부영도 역), 김혜은(육탐희 역) 등 주요 배우들이 각자의 캐릭터를 깨알 같이 살려내며 등장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또 김강우와 조여정의 투샷 포스터는 조여정이 그물을 이용해 김강우를 끌어 올리는 코믹한 터치가 엿보이는 컨셉트를 통해 드라마에서 앞으로 선보일 재미와 유머를 잘 녹여내고 있다.

한 제작 관계자는 "뜨거운 여름을 시원한 웃음과 재미로 물들여 줄 드라마 '해운대 연인들'은 드라마 전체에 포진돼 있는 캐릭터 한 명 한 명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매력적인 설정 등이 특징이다. 2장의 포스터를 통해 보여지는 드라마의 전체 분위기는 단순히 사랑 이야기만 그려내는 로맨틱 코미디와는 확연히 다를 것을 예고 하고 있다. 시청자 여러분의 많은 기대와 시청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다음달 6일 첫 방송하는 '해운대 연인들'은 전 세대의 시청 층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웃음과 코믹한 에피소드, 대사에 녹아있는 유머와 가족의 잔잔하고 아름다운 감동 코드 등이 모두 그려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사진제공=SSD / TIMO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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