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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승리, 강추위 속 '빛과 그림자'로 드라마 신고식

정해욱 기자

기사입력 2011-12-26 08:58 | 최종수정 2011-12-26 08:58


사진제공=아이엠컴퍼니

빅뱅의 승리가 매서운 강추위 속에 드라마 신고식을 치렀다.

승리는 지난 24일 경남 합천군에서 진행된 MBC 드라마 '빛과 그림자' 촬영에 참석했다. 체감온도 영하 10도의 매서운 추위 속에 승리는 전라도 사투리를 구사하며 능청스러운 모습으로 촬영장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는 후문.

승리는 이 드라마에 여수 출신 가수 지망생 안재수 역을 맡아 특별 출연한다.

승리는 "평소에 자주 보던 드라마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다. 드라마 촬영을 처음으로 경험해 봤는데 이렇게 추운 날씨에 수고하시는 배우와 스태프들을 보니 한 편의 드라마가 완성되기까지 많은 분들의 땀과 열정이 있다는 것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승리가 출연하는 '빛과 그림자'는 26일 오후 전파를 탈 예정이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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