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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와 신인 걸그룹 씨리얼이 훈훈한 우정을 과시했다.
씨리얼 소속사 N.A.P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아이유가 '데뷔 시기는 좋은 추억이다. 나도 머리 속에는 데뷔 당시의 기억이 있는데 글로 적어둔 것이 없어 항상 아쉬웠다'며 다이어리를 줬다. 그리고 '대박나라'며 저금통에 만 원을 넣어 주기도 했다. 평소에도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해줘서 멤버들도 고마워하고 있다"고 전했다.
캐미는 "처음엔 아무리 동갑이라고는 하지만 선배님이라 말을 놓기 어려웠다. 그런데 아이유가 먼저 '친구로 지내자'고 해줘서 친구로 지내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씨리얼은 5인조 걸그룹으로 지난 12일 미니 앨범 '라운드 원'을 발표하고 데뷔했다. 이들은 데뷔와 동시에 10대 보컬리스트로 구성된 걸그룹이란 이유로 '5인의 아이유'란 애칭을 얻기도 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