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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샤벳, 다리 길어보이는 '마법바지' 패션. 새 유행 될까?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1-08-23 08:24 | 최종수정 2011-08-23 09:13


걸그룹 달샤벳의 '마법바지'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제공=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신나는 댄스곡 '블링 블링(Bling Bling)'으로 인기몰이 중인 신예 6인조 달샤벳이 우월한 기럭지를 뽐내는 일명 '마법바지' 패션으로 화제다.

달샤벳은 지난 12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음악 프로그램 무대에서 몸매가 드러나는 타이트한 셔츠와 플레어 팬츠를 매치하는 '뉴디스코룩'을 선보였다. '뉴디스코룩'은 1970~1980년대 유행했던 디스코룩을 현대적인 느낌으로 재탄생 시킨 것으로, 특히 플레어 팬츠를 소화한 달샤벳 멤버들의 우월한 기럭지가 눈에 띈다.

'나팔바지'라 불리는 이 플레어 팬츠는 복고 느낌을 살리되 팝아트 패턴이나 기하학적 무늬의 옵아트 느낌으로 변형해 트렌디한 느낌을 가미한 것이 특징이다. 달샤벳 멤버들이 무대에서 유난히 다리가 길어 보여 네티즌들에게는 '마법바지'로 불릴 정도로 화제다.

달샤벳 스타일리스트 최인라 실장은 "'뉴디스코'라는 타이틀곡 컨셉트에 맞게 의상도 '뉴디스코룩'을 선보이게 됐다. 원래 달샤벳 멤버들이 키가 큰 편이기도 하지만 바지 밑단이 퍼지는 플레어 팬츠로 시선이 다리 아랫부분으로 모아져 다리가 길어 보이며, 상의도 몸에 붙는 타이트한 셔츠를 매치해 몸매도 훨씬 날씬해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달샤벳은 지난 11일 세 번째 미니앨범 '블링 블링(Bling Bling)'을 발표, 현재 온라인 음원차트 상위권에 랭크되며 인기몰이 중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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