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 NHK의 한국어 강좌 프로그램에서는 슈퍼주니어 예성의 히트곡이자 KBS2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의 OST인 '너 아니면 안 돼'를 소개했다. MC들은 "슈퍼주니어는 노래, MC, 배우 등 폭넓게 활동하고 있는 13명의 멤버가 모인 인기 그룹이다. 예성은 리드보컬을 담당하고 있으며 그 탁월한 가창력을 인정받아 솔로로도 활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너 아니면 안돼'가 삽입된 드라마 장면을 감상, 노래 가사를 분석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슈퍼주니어는 SM타운 공연 등을 통해 일본 활동을 진행한 적은 있지만 일본에 정식 데뷔한 적은 없다. 하지만 한국어 강좌 프로그램에서 솔로곡이 소개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 이미 홍콩 대만 중국 등 중국어권에서는 32주 이상 음악 차트에서 1위를 유지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이들이 아시아 전역에서 진정한 '한류돌'로 인정받고 있음을 입증한 셈이다.
슈퍼주니어는 오는 5월 15일 일본 도쿄에서 열릴 'K-pop 슈퍼라이브 콘서트'에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