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대만 TV, 쯔위 잠입 촬영 논란. '아육대' 현장서 몰래 촬영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6-01-19 16:41



대만의 한 방송국이 트와이스의 쯔위를 찍기 위해 녹화 현장에 잠입했던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

대만의 CTV는 19일 오전 쯔위가 MBC 설특집 '2016 아이돌스타 육상·풋살·양궁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에 참가한 모습을 방송했다. 이 영상은 전날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데 객석 2층으로 추정되는 장소에서 찍어 화질이 좋지 않다.

당초 이 방송사는 홈페이지에 해당 영상을 게시했으나 논란이 일자 뒤늦게 삭제를 한 상태다.

이와 관련 MBC 측은 CTV 측으로부터 촬영 협조 요청을 받지 않은 것으로 밝혀, 잠입 촬영을 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