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현일문일답] '상위원 입상 자신감 찾았다'
기사입력 1999년 01월 25일 14시 35분
_이제 두 대회를 마쳤는데.
▲상위권에 오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찾았다. 첫 대회보다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다음 대회서는 더 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_퍼팅그립을 경기도중 크로스핸드형으로 바꿨는데.
▲조금은 위험한 일이지만 일단은 마지막날 보기없이 4언더파를 쳤으니 성공했다.
_앞으로도 크로스핸드형으로 계속할 것인가.
▲아니다. 퍼팅감과 그린을 봐 가면서 적절한 그립을 택할 계획이다.
_미국 생활은.
▲영어가 조금 안되지만 다른 선수들이 일부러 말을 천천히 해주고 많이 도와줘 큰 불편은 없다.
_앞으로의 출전 계획은.
▲다음 대회인 오피스 디폿 대회에는 출전자격이 없어 한 주 쉬고 그 다음주에는 대회가 없어 2주 정도 쉰 뒤 LA여자오픈에 출전한다. 교포들이 많은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
[네이플스(미국 플로리다주)＝본사국제전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