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국] '현란한 트로트로 승부'
기사입력 1999년 01월 21일 16시 06분
SBS TV 월화드라마 `은실이'에 출연중인 탤런트겸 가수 김민국이 20∼30대 취향에도 맞는 트로트풍의 3집앨범을 20일 내놨다.
`나야 나' `삐빠빠룰라' 등 12곡이 수록돼 있으며 트로트곡 사상 처음으로 프로농구 치어리더 출신의 여성 댄서 2명을 비롯해 4명의 백댄서를 기용하고 있다.
김민국은 이번 음반 출반과 함께 티셔츠나 목도리는 물론 넥타이, 양말까지 노란색으로 코디하는 등 패션의 차별화도 시도하고 있는데 KBS 1TV `전국노래자랑'을 비롯해 신설되는 MBC TV `가족캠프' 등 방송사 음악프로에서의 출연섭외가 잇따르고 있다.
김민국은 "이번 앨범은 끈적끈적하고 섹시한 게 특징"이라며 "현란한 백댄서와 함께 환상의 무대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