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하루 385명 태어나고 103명 사망하고
기사입력 1999년 01월 10일 15시 11분
서울에서는 하루 평균 385명이 태어나고 103명이 사망하며 1만2천662t의 쓰레기가 배출되고 있다.
서울시가 지난 97년말을 기준으로 한 행정통계를 모아 10일 발간한 `서울 통계연보'에 따르면 하루 평균 957건의 범죄와 19건의 크고 작은 화재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하루에 209쌍이 결혼하고 46쌍이 이혼하고 있으며, 차량은 하루 평균 220대씩 증가, 전년도의 341대보다 줄었으며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수도 평균 1.7명으로 전년의 2.2명보다 감소했다.
그러나 지하철 1일 수송실적은 전년도의 441만명에서 448만명으로 늘어났다.
교통법규 위반은 단속강화에 따라 하루평균 1만296건에 달해 전년의 6천791건보다 크게 증가했다.
이밖에 서울시민이 하루에 소비하는 돼지고기(마리당 49.3㎏ 기준)는 5천776마리, 쇠고기(마리당 185.5㎏")는 1천661마리, 양곡은 3만9천75가마(80㎏")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