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99년 전통... 伊축구 대표 명문
기사입력 1996년 05월 27일 14시 40분
##비알리등 주축... 올 유럽챔피언스컵 정상 는 AC과 더불어 를 대표하는 명문팀. 지난 1897년 창단돼 국내리그에서 23차례와 축구협회컵에서 8번 우승을 차지하는 등 화려한 경력을 지니고 있다.
지난 23일에는 유럽 16개국 1부리그팀이 참가한 최고권위의 96유럽챔피언스컵 결승서 의 아약스 을 꺾어 왕중왕에 오른 팀.
한국에 온 의 대표적인 선수는 올해 리그에서 11골을 기록한 스트라이커 지안룰카 비알리(31).
지난 86년과 90년 월드컵에 출전한 비알리는 볼다툼과 공중볼처리, 수비가담력이 뛰어나다.
12년간 에서 뛰었던 비알리는 지난 24일 연봉 28억리라(한화 약 12억원)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로 이적하기로 계약했다.
그러나 비알리는 의 일원으로 이번 평가전에는 출전할 예정이다.
이밖에 올시즌 12골을 넣은 은빛머리 공격수 파브리지오 라바넬리와 미드필드 델 피에로, 안토니오 콘테, 안젤로 디 리비오 등이 스타플레이어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