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수 제일은행장 우성서도 거액커미션

기사입력 1996년 05월 07일 14시 39분

효산그룹 대출비리 사건을 수사중인 중수부(안강민 검사장)는 7일 이철수 장이 효산외에 우성건설로부터도 대출을 대가로 거액의 커미션을 받은 혐의를 포착, 수사를 벌이고 있다.

은 6일 최승진 부회장(42)을 소환, 조사한 결과 최부회장으로부터 "2,300여억원을 대출받게 해준 대가로 이행장에게 1억6천만원을 건네줬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