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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트넘이 갑자기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경질할 수도 있다는 루머가 생산된 계기를 만든 장본인이 또 토트넘 경기장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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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녀는 지난 7월 뉴캐슬과 결별했다. 뉴캐슬 지분까지 매각하고 나왔다. 이후 그녀는 지난 8월부터 토트넘과 연결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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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계획은 당연히 엄청난 자본 투자가 필요하기 마련인데, 현재 토트넘에는 돈줄이 되어줄 자본가가 없다. 토트넘 지분의 대부분을 보유하고 있는 ENIC 그룹의 조 루이스 구단주는 축구에 전혀 관심이 없다. 현재 실질적인 구단주 역할을 하는 인물은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이다.
레비 회장은 구단의 장기적인 미래를 밝히기 위해서 구장 인프라 확충과 같은 사업을 진행하려고 하는 중이다. 이미 구단에서 적합한 투자자를 찾기 위해서 움직이고 있다고 직접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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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리는 만수르 부통령에게 맨시티를 넘겨준 것처럼, 사우디 자본에 뉴캐슬을 인수시킨 것처럼 중동 자본을 모아서 토트넘 지분을 인수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도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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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스테이블리가 토트넘 지분을 인수하는 중동 자본의 중심이 된다면 구단에 주요 역할을 맡게 될 가능성이 높다. 이 과정에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만족스러운 성적을 내지 못한다면 다른 사람으로 교체될 수 있다는 게 이번에 터진 포스테코글루 감독 경질설의 본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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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진한 성적으로 점점 신뢰를 잃어아고 있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스테이블리의 입김으로 인해 경질된다면 자신이 뉴캐슬로 데려온 에디 하우 감독을 원할 것이라는 내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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