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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슈돌' 오나미가 안면마비를 겪었다고 밝혔다.
오나미는 "주변에 다들 생기니까 나도 아기가 갖고 싶다"고 말했고 제이쓴도 "저희도 결혼 6년 만에 가지니까 좀 늦은 거 아니냐. 그러니까 주변에서 점점 아기 가질 생각 없는 거냐고 물어보더라. 수사망이 좁혀오는 거 같은 느낌이었다"고 오나미 부부의 고민에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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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미는 "힘들었는데 주변 동료들도 많이 힘이 돼줬다. 그러다 보니까 고마운 사람들이 많았는데 옆을 보니까 가족이 나한테 너무 큰 힘이 되더라"라며 "이번에도 병원에 잠깐 있으면서 (박민이) 간병인 선생님처럼 옆에 있어줬는데 너무 힘이 됐다"고 털어놨다.
오나미는 "(박민의) '자기가 대신 아팠으면 좋겠다는 말이 너무 좋더라. 그래서 우리도 너무 소중한 아이가 태어나서 같이 새 가족을 꾸리면 더 행복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아이가 간절해진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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