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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이수만 전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총괄 프로듀서가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
실제 이수만은 6월 블루밍 그레이스를 통해 중국과 일본에서 연습생 오디션을 진행했고, 5일에는 소녀시대 써니와 유영진 전 SM 프로듀서와 중국에서 만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최근에는 유영진을 비롯해 유영진을 뒷받침 할 수 있는 새 프로듀서들을 대거 영입하려는 시도를 보였고, 전국구 오디션을 통해 경남권 출신 연습생도 선발했다.
이수만은 지난해 SM 3.0 계획 발표 이후 하이브에 SM 주식을 매각했다. 하이브는 SM 인수전을 위해 이수만의 SM 지분 14.8%를 주당 12만원, 총 4228억원에 인수했다. 이 과정에서 하이브와 국내에서 3년간 음반 프로듀싱을 하지 않겠다는 경업 금지 약정을 맺은 탓에 이수만의 복귀는 최소 1년 반 정도가 걸릴 전망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