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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대전이 우리보다 절실하지 않았나 싶다"
서울(승점 46)은 이날 경기에서 패배로 5위에 머물렀다. 7위 광주(승점 40)와의 격차를 벌리지 못했다. 이번 경기를 승리했다면 사실상 파이널 A를 확정할 수 있는 기회였지만, 다음 경기로 미루게 됐다.
김기동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중요한 시점이었는데 조금 아쉽다"라며"우리보다 대전이 더 절실하지 않았나 싶다. 준비하는 과정에서 조금 나태했던 것 같다. 분위기를 잡기 위해 노력하고, 다음 경기에서 다시 반등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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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파이널 A를 이번 경기에서 아쉽게 확정하지 못했다. 다가오는 21일 열리는 대구와의 경기에서 이를 확정할 수 있다. 김 감독은 "오늘 절심함에서 대전한테 밀려 이렇게 흘러간 것 같다. 대구전에서 우리가 이김으로써 파이널 A를 거의 확정할 수 있기 위해 일주일 동안 추석이지만, 선수들과 더 집중해서 준비를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