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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배정남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자서전 인증샷을 올리자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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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전 장관은 지난 8월 30일 첫 에세이 '디케의 눈물'을 출간했다. 법무부 장관이 아닌 자연인으로서 지난 10년간 겪은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로, 조 전 장관은 프롤로그를 통해 "현실은 험난하지만, 여전히 나는 법의 역할을 믿으려 한다. '정의의 여신' 디케는 망나니처럼 무지막지하게 칼을 휘두르는 모습이 아니라, 늘 균형과 형평을 중시하는 차분한 모습"이라며 "머지않은 시간에 주권자 시민들이 '법치'가 '검치'가 아님을 확실히 깨닫게 되리라 믿는다. 궁극에는 '법을 이용한 지배'가 아닌 '법의지배'의 시간이 오리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한편 배정남은 최근 tvN '부산촌놈 in 시드니'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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