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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日오리콘 포인트 30만 돌파…"해외 아티스트 최초"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7-12-12 08:25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그룹 방탄소년단이 36만 오리콘 포인트를 기록하며 일본 오리콘 주간 싱글 차트 1위에 등극했다.

오리콘 차트 사상 해외 아티스트가 30만 포인트를 돌파한 것은 처음이다.

12월 18일자 일본 오리콘 주간 싱글 랭킹(12/4~12/10)에 따르면 지난 6일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여덟 번째 싱글 'MIC Drop/DNA/Crystal Snow'가 36만 5,096포인트를 기록하며 1위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또한 데일리 싱글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6일 연속 1위의 영예를 안았다.

방탄소년단은 이로써 '피 땀 눈물'에 이어 2연속 진입과 동시에 일본 데뷔 이후 통산 3번째 주간 싱글 차트 1위를 차지하며 일본 내 인기와 영향력을 입증했다.

방탄소년단의 여덟 번째 일본 싱글 'MIC Drop/DNA/Crystal Snow'는 지난 10월 9일자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던 LOVE YOURSELF 承 'Her' 앨범의 'DNA'와 'MIC Drop'의 일본어 버전과 팬들을 위해 새롭게 준비한 윈터송 'Crystal Snow' 등 총 3곡이 수록됐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22일 일본 TV아사히 '뮤직스테이션'의 연말 특집인 '뮤직 스테이션 슈퍼 라이브 2017(MUSIC STATION SUPER LIVE 2017)' 첫 출연을 앞두고 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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