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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장원삼 '창용이형 비키세요.'[전훈포토]

권인하 기자

기사입력 2015-01-27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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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투수 장원삼이 27일 괌 레오팔레스리조트에서 계속된 전지훈련에서 공뺏기 시합을 하는 도중 공을 들고 뛰자 상대편 임창용이 앞을 가로막고 있다.
삼성은 1차 전훈지인 괌에서 2월 1일까지 체력과 전술 훈련을 할 예정이다. 2월 2일 일시 귀국해 가족과 하루를 쉰 후 2월 4일 다시 2차 전훈지인 일본 오키나와로 재출국한다. 선수단은 3월 4일 귀국할 예정이다. 괌=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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